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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 Photography/Overseas

타이베이 지우펀(九份) 아메이차루(阿妹茶樓)




" 지우펀(九份) 아메이차루(阿妹茶樓) 에서

" SONY  A7M2 , 28-70 mm " 


아메이차루(阿妹茶樓) 에서의 지우펀(九份) 풍경 포스팅 하겠습니다.



https://goo.gl/maps/gadap7nSPEwDaeJE9   (링크참조)



    REVIEW

타이베이 여행중 가장 전율을 느끼며 풍경을 찍던 기억이 납니다.


타이베이의 지우펀에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나오는 장면중 

가오나시의 폭주 씬이 있는데 그 배경의 온천이 지우펀의 야시장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을 하였다고 합니다.


타이베이를 여행하면서 이곳은 어떻게 해서든 사진을 건진다는 신념으로

지우펀에 도착하였습니다. 물론 이곳 또한 야경으로 유명하기에 

해가 넘어갈때쯤 도착을 하였고 지우펀의 출사 포인트인 

아메이차루(아메이차주관, 阿妹茶樓) 이라는 카페 를 찾아 해맸습니다.


아메이차루를 찾아가는 동안 지우펀 야시장의 취두부 냄새 등이 고약하다는

후기를 보았고 실제로 취두부가 있었지만 냄새가 고약한 것은 전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아메이차루를 찾아야한다는 신념 때문에 ㄷ)


그리고 야시장의 중간쯤에 아메이차루를 발견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아메이차루 입구에서 이어지는 수십열의 대기줄 ㄷㄷ

태어나서 가본 곳 중에 어느맛집도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미 들어간 사람들이 풍경을 찍느라 나올 생각을 안했습니다 ㅠ


하지만 풍경사진을 위해 포기할 수 없었고 끝까지 대기줄을 기다리던 찰나

어떨결에 사진을 건지러온 우리같은 뉘앙스를 풍기던 어떤 중국인들 2분과

나란히 줄을 서게 되었는데 입구에서 줄을 카운팅하던 분께서 중국인 2명에게

4명만 먼저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중국인들이 저희와 동행이기 때문에

4명이라고 어필해서 결국 운좋게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중국인 2분과 작별을 하고 바로 3층 테라스로 나가서 

사진을 찍는데 집중하였습니다.

(사진으로 보아도 인파가 장난 아닙니다.)

이곳에 와보니 사람들이 차를 시켜놓고 전부 자리에 없고 사진찍으로 

포인트에 있었습니다. ㅎㅎ


다행히 출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고 퇴장하였습니다.

(차값은 기억이 나지않고 체리쥬스가 맛있었다는 것만 기억 나네요  ㅎㅎ)


    출사요약

타이베이 최고의 출사 포인트 입니다.


    출사난이도  [ ★  ]

대기열, 수많은 인파으로 진입하기 매우 힘들며 아메이차루 까지 가는 길이 많이 험난합니다.


    출사 평점  [ ★ 

힘들었던 만큼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었고 풍견 사진을 즐기시는 분들께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