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장마철의 흑구름 "
" SONY A5100 , sel1018f4"
대구 서구 장마철의 흑구름
포스팅 하겠습니다
REVIEW
2017년 7월 17일 대구 달서구 어느 주택이 많은 골목에서 출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그냥 출장 업무 중 급격하게 몰려오는 소나기에 그저 또 비오는 구나 라고
생각하며 차에 타서 다음 출장지로 이동하는 중 이었습니다.
대구 서구 어느 주택골목에서 다음 출장지를 검색하고 있는데 급격하게 비가
쏟아졌고 갑자기 그치더니 흑구름이 몰려왔습니다.
갑자기 주택에서 동네사람들이 하늘을 처다보는게 느껴져 저도 차에서 내려
하늘을 보았는데 태어나서 처음보는 광경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비가 그친지 5분도 안되어 하늘위가 용오름?? 같은 티비에서도 본적이 없는
구름형태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멍하게 구름을 보다가 차에서 A5100을 꺼내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골목길이라 하늘이 잘 안보여서 옆에 계신 어르신께 집옥상에 올라가도 되는지
허락을 받고 구름을 잘 찍기 위해 어르신과 집옥상으로 올라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3번째 사진은 어르신이 찍어주신 저의 뒷모습입니다. ㅎㅎ )
난생처음보는 흑구름을 10분정도 보니 급격히 날씨가 개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풍경사진 초보라 사진을 완전하게 잘 찍지는 못하였지만 언젠간 다시
이런 풍경을 찍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아직도 출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당시 초보라 사진을 봐도 왜곡발생과 구도 불일치 등 초보티가 많이 나는 사진이네요 ㅠ)
출사요약
장마철의 구름은 아주 가끔식 멋진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출사난이도 [ ★ ★ ★ ★ ★ ]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림같은 구름일 수도 있으며 타이밍이 좋아서 잠깐이나마 찍을 수 있었습니다.
출사 평점 [ ★ ★ ★ ★ ★ ]
흔한 곳 흔한 풍경이 아닌 것을 사진에 담는 것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진 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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